상호인권 가꾸기 홍보 7탄

 

 

< 인권가꾸기 ㅡ존중의 표현 존댓말의 힘 >

 

 

말은 소통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수단입니다.

 

수다도 소통이고

침묵도 보이지 않는 대화입니다.

 

불필요한 말 잔치와

말 없는 대화는 때론 상대방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습니다.

 

때론 우리는 자신의 지위와 권력의 힘으로 상대방을 짓누르고 나도 모르게 무심코 하는 언행들이 참 많습니다.

 

타성에 젖어 자신이 힘들어서

무심코 하는 언행으로 우리 어르신들은 자존감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여기가 내 집이고

이곳이 이제 자신의 마지막이 될 수도 있는 제2의 집이자

가족공동체인데 돌봄자들은 마냥 무섭습니다.

 

상대방을 하대하고 반말하는 무심코 뱉어내는 습관적 행동은

어르신들의 마음을 다치게 하고

마음을 굳게 닫아버리게 합니다.

 

영락노인전문요양원을 선택한 것은 그래도 사랑이 숨 쉬고 있고

따뜻한 사람들이 어르신들을 보살펴 드린다고 소문이 전국 아니 전 세계에 났다고 해서

안심하고 우리 부모님을 모실 수 있다고 해서라고 합니다.

 

물론 이곳에는 예수님의 말씀과 찬양이 있고 기도와 예배가 있다고 해서 선택하는 분들도 대다수입니다.

 

코로나 19로 많이들 지쳐있고 힘들어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말 한마디라도 따뜻하게 건네어주는

우리 영락노인전문요양원이 되었으면 합니다.

 

존대는 존엄한 케어이며 서로에 대한 존중 표현입니다.

 

사람이 달리 보입니다.

인격이 보입니다.

그리고 자신을 달리 보게 됩니다.

 

존댓말의 힘이

자신을 바꾸고 분위기를 바꿔

인격 간 만남의 장소로 안내합니다.

 

이곳에 어르신이 계시기 때문에

가능한 일임을 공유합니다.

 

감사합니다.

 

 

원장 최영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