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락노인전문요양원 가족여러분~ ^ ^

 

밤새 대차게 내리던 함박눈이 소복~소복~ 쌓인 결과 오늘 아침 우리 원 주변은 온통 눈의 나라로 변신했답니다~

 

어디선가 눈의 여왕의 OST "Let it go"가 들려오는것 같지 않으세요? ^^*

 

 

산책로가 보이지 않을만큼 눈이 많이 쌓였네요~

 

 

저멀리 마치 보호색을 띈 듯한 하얀차도 꽁꽁 숨어 있구요~ ^^

 

 

 

 

 

비록 날이 많이 추워서 직접 밖으로 나가기는 어려웠지만

창밖으로 펼쳐지는 하~얀 눈의 나라를 감상하시는 어르신들의 표정에는 소녀감성의 설레임이 가득 묻어있었답니다 ^^

 

 

두둥~!! 

하지만 아무리 예쁜 눈이라한들 계속 쌓이다보면 길도 미끄러워지고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에 

마냥 감상하며 쳐다볼 수만은 없는 안타까운 현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지요.. ㅠㅠ

 

그리하여 요양보호팀장님 이하 여러 선생님들은 눈발이 펄펄 날리는 매서운 겨울바람속에서도

두 팔을 야무지게 걷어부치고 산책로와 이동 통로를 쓸고 또 쓸며

눈밑으로 사라졌던 산책로의 바닥을 드러내기에 이르렀답니다. -.-b (대단대단!!)

 

정말정말 고생많으신 우리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해드리며~!!!

 

 

 

 

 

갑자기 매서워진 날씨에도 모든 영락노인전문요양원 가족여러분의 건강하심을 기도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 ^

 

뾰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