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얼마 전 소천하신 한 어르신의 가족분께서
보내주신 따뜻한 편지를 소개합니다.
편지를 보내주신 가족분은 친정어머니와 시어머니를 함께
요양원에 모셨으며, 친정어머니가 먼저 주님의 부르심을 받으셨고,
얼마전에는 8년동안 요양원에서 평안히 지내셨던
시어머님도 주님 품에 안겨드렸습니다.
장례를 치르신 후 요양원에 오셔서 감사의 인사와 편지를 전해주셨습니다.
가족분들이 저희 요양원을 믿고 신뢰해주심에
늘 어르신들을 세심하게 돌보고,
저희들의 손길이 어르신들에게 예수님의 사랑을 흘려보내는 통로가 되기 위해
섬겼던 모든 것들이 가족분들께 감동을 드린 것 같아 감사가 넘쳤습니다.
이런 소중한 마음을 절대 잊지않고 마음 깊이 새기며...
천하보다 귀하신 우리 어르신들의 영혼육을 살피며
섬기는 요양원이 되겠습니다.
이제는 주님 품에서 천국백성으로 평안히 쉬시며 지내실
김*연 어르신을 기억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