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 Home
  • 회원가입
  • 로그인
  • 사이트맵

커뮤니티

다이어리

조회 수 2136 추천 수 0 댓글 7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안녕하세요..이뽄담쟁이 인사드려요..

닉네임만 이쁘죠?ㅎㅎ

내면도 아름다웠으면 좋겠어요.

전문요양원에서의 7개월 참 물흐르듯 어느새 반년을 보내고도 한달이란 시간이 훌쩍지나가버렸네요.

입사하기도 힘들었고 입사해서 요양원일을 새로시작하면서도 참 너무나  힘든나날들이었어요.

갈등도 많았고 울기도 많이울었고 짜증도 부려밨고 욕도해밨고 내자신을 원망할때도 많았읍니다.

이모든일들이 시간이 지나면지날수록 시간이 해결해주더군요.

어르신을 모시면서 부모님을 떠올리기도했고 울기도했읍니다.

내부모 살아생전 목욕한번 시켜드리지못했고  나들이한번 기억이없는것 같네요.

어르신의 손발이 대드리면서 내자신을 내려놓기도하고  많이배우고 있읍니다.

요양원에 입소하셔서 호전대시는 어르신을 볼때면 그렇게 행복하고 보람을 느끼며 즐거울수가없어요.

직업이라면직업이겠지만 모든분들의 말한마디 사명감 봉사정신 사랑없으면 못할거라는 말에 힘을 간간이 얻곤합니다.

오늘하루도 뒤돌아보며 반성을 하고 어르신들을 더 따뜻하게 모셔야겠다는 마음을 다시금 가져봅니다.

우리 전문요양원에서 일하고 계시는 원장님 국장님 과장님 이하 모든선생님 더욱더 힘내시구요~

어르신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사실수있도록 더욱더 열심이 섬겨드려요...아자아자``핫~~팅

 

 


 

  • ?
    최영순(청지기) 2011.07.01 09:33

    갈등의 순간들을 지혜롭게 기도로 잘 견뎌주고 있는 샘의 마음..깊은 속까지 헤아릴 수는 없겠지만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기에 옆에서 응원할 수 있어 저 또한 감사드립니다.

    물론 샘을 아름다운인연으로 만나게 해 주신 울 하나님께 항상 감사드리고 있답니다.

     

  • ?
    이뽄담쟁이 2011.07.01 23:48

    항상 옆에서 지켜바주시고  부족함이있으면 채워주시고 응원해주세요..머무는자리가 아름답도록 노력하겠읍니다.

    제힘이 닿을때까지~~♡

  • ?
    즐겁게살자 2011.07.01 19:17

    참 힘들었던 시간이었지요!!

    아마 지난 7개월이 지금까지의 인생을 살아오면서 가장 힘든시간이지 않았겠나

    생각해봅니다.

    그러나 지금부터는 더욱 좋은일만 많겠지 기대하시고  

    늘 미소 잃지마시고 사랑으로 어르신들과 함께해요... 

  • ?
    즐겁게살자 2011.07.15 15:45

    낙동강 오리알은 없습니다.

    이번 장마에 모두 떠내려갔다고 합니다.

    저는 고향이 낙동강 근처라서 어릴때 낙동강에 가서 아무리 찾아봐도 낙동강에는 오리알이 없습니다.

  • ?
    이뽄담쟁이 2011.07.01 23:57

    앞으로 힘든날보다 즐겁고 좋은날들많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즐겁게살자님?닉네임이 아주 기분좋아요~~~ㅎㅎ 기대많이많이하다 낙동강 오리알 신세는안대겠지요?ㅋㅋㅋㅋ

    감사드립니다.미소잃치않고 사랑으로 어르신들 모시는대 정성을 다하겠읍니다..

  • ?
    별님 2011.07.14 22:17

    항상 열정이 가득한 우리 샘!

    변치않는 사랑으로 언제나 어르신들과 우리 샘들에 힘이 되어 주세요.

    힘든 시기를 이겨낸 만큼 앞으로의 시간은 행복하고 아름답고 후회없는 날들이

    될거라 믿습니다.

  • ?
    이뽄담쟁이 2011.07.15 10:31

    별님!언제나 늘고맙고 감사합니다..함께할수있어 행복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719 2.09_강동대 실습 프로그램 file 영락노인전문요양원 2017.02.09 12258
718 한 달에 두 번 한강 드라이브- 1 배재남 2012.08.14 2420
717 씨앗 봉사단의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첫인사 1 하남생활안전지킴이 2012.02.06 2396
» 전문요양원에서의7개월 7 이뽄담쟁이 2011.06.30 2136
715 요양원에서 만난 나의 하나님<2> 1 봄비 2011.10.21 2101
714 ♥ 영락노인전문요양원 사랑합니다.! 5 최유미 2011.07.22 2086
713 가을 예쁜공주 2012.09.11 2022
712 안녕하세요~~~~^^ 6 쑤니 2011.07.09 1975
711 연말 예쁜공주 2011.12.29 1969
710 오늘에 좋은글 예쁜공주 2011.11.07 1967
709 우리에게 새로운 외갓댁<영락노인전문요양원> 3 file 최현 2011.08.29 1965
708 독감 예방 주사 맞은 날 레인보우 2011.10.07 1942
707 행복한 외출 1 레인보우 2011.10.17 1888
706 요양원의 하루 레인보우 2011.10.14 1879
705 다들 잘 지내시죠? 1 사랑합니다 2011.10.20 1856
704 야유회를 다녀와서 레인보우 2011.10.06 1849
703 좋은시 좋은글 2012.05.02 1848
702 오늘의 할일 레인보우 2011.12.07 1845
701 반갑습니다 4 rkdus 2011.07.15 1837
700 어머니의 마음 레인보우 2011.11.18 1822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36 Next
/ 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