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락시네마가 찾아왔습니다.
지난 주 토요일에 패트롤맘 봉사가 와서 일정이 한주 미뤄졌는데요~
많은 분들이 영락시네마를 기다리셨을 것 같네요 ^^
이번 영화는 많은 분들이 보셨을 것 같지만 우리 어르신들은 보지 못했기 때문에
아직 못보신 가족분은 함께 참여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상영작은 영화 동주입니다.^^
이름도, 언어도, 꿈도, 모든 것이 허락되지 않았던 일제강점기.
한 집에서 태어나고 자란 동갑내기 사촌지간 동주와 몽규.
시인을 꿈꾸는 청년 동주에게 신념을 위해 거침없이 행동하는 청년 몽규는
가장 가까운 벗이면서도, 넘기 힘든 산처럼 느껴진다.
창씨개명을 강요하는 혼란스러운 나라를 떠나 일본 유학 길에 오른 두 사람.
일본으로 건너간 뒤 몽규는 더욱 독립 운동에 매진하게 되고,
절망적인 순간에도 시를 쓰며 시대의 비극을 아파하던 동주와의 갈등은 점점 깊어진다.
어둠의 시대, 평생을 함께 한 친구이자 영원한 라이벌이었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끝나지 않은 이야기가 지금 시작된다.
많은 가족분의 참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