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부활하셨습니다.”
부활 주일을 준비하며 보편적으로 기쁜 마음을 가지고 부활절 계란 꾸미기를 하곤 했습니다.
그러나 올해에는 좀 더 특별하게 부활 주일 전 사순절 기간에 부활절 행사를 준비하며
예수그리스도의 고난과 보혈의 피를 묵상하고 함께 찬양하며 나누는 거룩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계란 모양의 양초를 꾸미고 다 만든 후 초에 불을 붙여
우리 삶가운데 내려오신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에 대해 나누며 잠시 기도의 시간을 가지기며
등불을 밝히며 준비하던 신부같이 예수그리스도의 부활하심을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양초는 자신의 몸을 태워 주위를 밝히 듯 예수그리스도의 죽으심으로
우리의 삶을 새롭게 회복하시며 밝히실 줄 믿습니다.
오늘도 어르신이 계시는 이곳 영락의 터 위에 부활하신
예수그리스도의 거룩한 보혈의 은혜가 가득 넘쳐
어르신들의 건강과 삶을 지켜 보호해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