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인권 가꾸기 홍보 11탄
< 인권가꾸기ㅡ나는 너는 우리는 >
나는
너는
우리는
오늘하루
어르신을 섬기면서
몇번이나 눈살을 지푸리고
몇번이나 짜증이 나고 욱했나요?
나는
너는
우리는
오늘하루
어르신을 섬기면서
몇번이나 감사했고
몇번이나 짠한 마음이
드셨나요?
나도
너도
우리는
사람이기에
주는
사랑이 같을 수 없습니다
사람마다 사랑의 크기는
다를 수 있습니다
허나 어르신이
미움의 대상이
짜증의 대상이
화의 대상이
분풀이의 대상이
되어서는 절대 안됩니다
훅 치미는 화는
한템포 훅 들숨 날숨으로
내려 놓읍시다
그리고 빙그레 웃어봅시다
나도
너도
우리도
지금 당신이 돌보는
따뜻한
요양원 풍경
눈으로
마음으로
그려보아요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지 않나요?
오늘하루
나두
너두
우리도
그냥 빙그레 웃어 보아요
원장 최영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