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있었기에 나는 행복했습니다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에 “세상에서 제일 강한 것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무엇일까요? 각자가 한번 생각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세상에서 제일 강한 것은 사랑입니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사랑보다 가장 큰 것은 없는 거 같습니다.
우리 어르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랑은 댓가가 없어야 합니다.
“우리의 섬김 속에 사랑의 마음이 있었기에 행복했습니다”라는
진정한 고백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사랑이 있는 고생”이 없다면 우리 영락노인전문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의 남은 인생은 불행해 진다는 것을 나 스스로가 깨달아야 하지 않을까요?
나의 남은 인생도 “ 남을 귀히 여기며, 사랑하며 섬길 때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why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던지며
“ 왜, 그 많은 곳에서 영락노인전문요양원에 나를 보내 주셨을까?”를 깊이 생각해 보며
“ 사랑이 있었기에 그리고 그 사랑을 아낌없이 주었기에 어르신이 행복할 수 있고
나도 행복했습니다?”라고 고백할 수 있길 소망합니다.
사람은 의지의 대상이 아닌, 사랑의 대상임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글쓴이 : 최영순 원장